우리 할머니들 그리 쉽게 안 죽고, 오래 살거예요.
강덕경 할머니는 1929년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진주 요시노 국민학교 고등과 ...
50여년 가슴에 간직한 얘기를 털어놓고 나니 속이 후련하더라구.
강순애 할머니는 1928년 일본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열네 살에 경남 마산으로 이사했으나...
죽을 때까지 상처는 아물지 않습니다.
길원옥 할머니는 1928년 10월 평안북도 희천에서 태어난 뒤 평양으로 이사하여 아버지...
우리는 죽으면 죽었지. 그런 돈은 받기 싫습니다.
김복동할머니는 1926년 경남 양산에서 6녀 중 넷째 딸로 태어나셨습니다. 그녀는 양산...
말도 못하지 뭐. 그 말을 이루 어디다가 말을 다 하고.
1922년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태어난 할머니는 16살이 되던 해(1937년)에 친구들과...
나의 일생은 열다섯의 그 순간부터 죽은 목숨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김상희 할머니는 경남 밀양에서 1922년 출생하였습니다. 1936년 15세 때 친구와 ...
일본도 나쁘지만 그 앞잡이 짓을 한 조선 사람이 더 미워.
김순덕 할머니는 1921년 경남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일가족이 큰아버지 댁에서 농사를 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
김순악 할머니는 1928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셨고, 1943년 16세의 나이에 공장...
내 청춘을 돌려주십시오.
1924년 중국 길림에서 태어난 김학순 할머니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와 평양으로...
평생 가슴에 못 박고 잊지 못할 상처를 안고 죽을란지도 몰라.
문필기 할머니는 1925년 경남 진양군 지수면에서 태어났습니다. 학교에 가고 싶어서 어...
아이들이 그런 잔혹한 전쟁에 끌려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최근에는 좀처럼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송신도 할머니는 1922년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습니다. 16살 때 어머니가 정한 상대...
사람이라면 그게 헐 일이냔 말이에요.
안법순 할머니는 1925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6녀 1남 중 셋째 딸로 태어났다. 17세...
울기도 많이 울고, 노다지 눈물로 세월을 보냈지.
1928년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신 할머니는 아홉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1941년(14세...
남의 일생을 이렇게 망쳐 놓고 일본은 왜 이제 와서 발뺌을 하나?
윤두리 할머니는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1943년(16세) 초순경 부산에서 ...
우리가 15살에 갔는데, 이제 구십을 먹었습니다.
이옥선 할머니는 1927년 부산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셨습니다. 15세 때 어머니는 그...
잘못된 역사는 감춘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에요.
1928년 대구에서 5남 1녀 중 외동딸로 태어난 할머니는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아홉 살...
단 한 사람이라도 우리 이 문제를 더 알켜야 한다.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할머니는 18세 때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인도네시아...
목숨 건져 나가야지, 그 생각뿐이었다구.
황금주 할머니는 1922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셨습니다. 13세 때에 함흥의 부잣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