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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재단과 정대협은 지금 어디에? 유엔인권이사회 회기 국제 캠페인 활동소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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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재단과 정대협은 지금 어디에? 유엔인권이사회 회기 국제 캠페인 활동소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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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재단과 정대협은 세계 전시성폭력 철폐의 날 맞아 무퀘게 재단과 공동으로 전시성폭력 생존자들과 함께 제38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기 진행 중인 제네바 유엔 유럽본부에서 사이드 이벤트를 지난 6월 19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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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분쟁 하 성폭력 피해자들의 진실,정의,배상에 대한 권리의 완전한 실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무퀘게 재단의 이사 에스더 딘지만스(Esther Dignemans)의 사회로 진행된 사이드 이벤트는 2부로 나뉘어 각 윤미향 정대협 공동대표이자 정의기억재단 상임이사와 무퀘게 재단 설립자인 데니스 무퀘게 박사의 기조발제 그리고 현재에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시성폭력 범죄의 피해자들의 증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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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국여성, 남북평화, 권리와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Women’s UN Report Network 등 단체가 주최한 사이드이벤트에 참석해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발언하고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그 모임에서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두 분을 만나 함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더 깊이 논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주제네바 중국 대표부를 만나 중국 정부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문제를 제기하고 중국의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도 호소했습니다. 면담 결과, 결국 중국 피해자들은 여성단체 등 시민의 지원도 정부의 지원도 없이 스스로 생존해 낼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안타까움과 우리가 어떤 지원과 연대를 해야할 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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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의 생존자는 아직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습니다. 지난 3월 중국 산서성 지역의 위안부 피해 현황에 대해 연구하시는 장솽빙 선생님과 간담회를 했을 때는 산서성에만 11분이 계시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나는데요.
피해 현황이 밝혀지지 않은 지역 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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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의기억재단과 정대협은 자이드 라드 알 후세인 유엔인권최고대표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자이드 대표는 2년 전에도 김복동 할머니와 제네바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때 김복동 할머니는 "한일 정부 간 합의는 피해자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수십 년간 피해자들을 지원해 온 단체들마저 배제한 합의"라면서 "우리는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배상도 아닌 이유 없는 돈을 거부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이드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윤미향 상임이사는 김복동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알리고 문재인 정부가 할머니들을 만나 2015 한일합의는 진실과 정의의 원칙에 어긋난 잘못된 것이었다고 공표한 것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에서 끊임없이 지원단체를 공격하고, 2015 한일합의를 위반하지 말라고 한국 정부에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들은 자이드 대표는 ‘지금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 세계에 현재 남아있는 생존자가 이제 몇 분 남아있지 않다는 것에 굉장히 슬프다고도 했습니다. 지난 번 서울 방문 때, 할머니와 만나고 박물관을 관람한 것을 아직도 감명 깊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최대한 빨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CC 주최로 한반도 에큐메니칼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남측과 북측, 그리고 세계 각지의 기독교 대표단이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토론을 하는 자리입니다. 감사하게도 이 포럼의 특별 게스트로 정대협과 정의기억재단 활동단을 초청해주셔서 짧은 인사말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윤미향 상임이사는 한반도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의 인권회복의 길이 이 땅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남과 북 그리고 해외의 교회들이 힘을 합쳐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북측 대표단에는 작은 소녀상과 동행팔찌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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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재단 18-06-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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