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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설맞이, 지역에 계신 할머니 댁에 방문을 했어요!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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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설맞이, 지역에 계신 할머니 댁에 방문을 했어요!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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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1321차 수요시위를 마치고 희망승합차를 타고 부랴부랴 나눔의 집 할머니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차에 가득 실어놓은 설 선물을 들고 걸어가는데 거실에서 할머니들이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고 계시며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패션그룹형지에서 지원한 겨울 점퍼, 마리몬드에서 준비해준 캐시미어 목도리, 망고와 애플망고가 든 과일상자, 롤케이크, 콜럼비아헬스케어주식회사에서 지원해 주신 화장품 등 선물을 드리고 할머니들과의 즐거운 이야기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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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선 할머니는 영 기운이 없으신지, 방으로 들어가자 앉으셨다가 다시 누우셔서 이야기하십니다. 워낙 잘 잡수시지를 못하셔서 기운이 없으신데 그래도 요 근래에는 밥으로 식사를 하고 계시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밥 잘 잡수시고 다시 건강해지셔서 지금 추운 겨울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수요시위장에서 뵙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께서 지금 추운 건 추운 게 아니라고 합니다. 너무 너무나 추운 중국에 계셨던 할머니는 어제 잠시 병원 가시느라 외출했는데 하나도 안 춥다 하십니다. “일본은 지금 할머니들 다 죽기를 바라고 있을 건데... 그래도 다 죽나? 100살도 넘어 살고 있는데...” 하시며 이 문제는 꼭 해결을 지어야 한다고, 할머니들 다 돌아가셔도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씀하십니다. 후 세대를 위해서 꼭 그래야 한다고요. 할머니의 작지만 차분하고 힘 있는 말씀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습니다.

또 다른 이옥선 할머니는 설을 쇠러 곧 보은 댁으로 가신다고 합니다. 가지고 간 점퍼를 입어보시고는 안 벗고 계속 입고 계십니다. 옷이 참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는데 할머니도 마음에 드셨나봅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호탕하신 모습이 여전하십니다. 활짝 웃어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할머니들 이른 저녁 시간이 되어 인사드리고 나오는데 보은으로 와요! 하셔서 꼭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박옥선 할머니도 말씀은 많이 없으시지만 건강하신 모습입니다. 식사도 잘하시고 잘 있다고 고개를 끄덕끄덕해 주십니다.
정복수 할머니는 스님이 돈을 주셨다며 아드님이 오시면 주신다고 망사로 된 보호 장갑을 낀 손에 지폐를 꼭 쥐고 계십니다. 식사도 잘하시고 빵도 잘 잡수시고 고마워요~ 하며 잘 웃어 주기도 하십니다.
강일출 할머니는 오랜만에 뵈었는데 더 건강하신 모습입니다. 마리몬드 목도리를 멋스럽게 목에 둘러보시고 참 좋다며 손으로 쓸어 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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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이었지만 할머니들을 뵙고 오니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
할머니들 모두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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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재단 18-0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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